화사한 벚꽃 잎이 날리는 요즘, 따스한 햇살과 함께 꽃구경을 가지만, 가끔씩 계절을 잊은 듯이 부는 바람과 아침저녁 큰 일교차에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이 많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국밥을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제가 유일하게 가고 있는 국밥집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돼지국밥의 성지 부산에서도 이름난 곳! 수백당 모라점부산광역시 사상구 모라동 911프랜차이즈이기 때문에 여러 지역에서 볼 수 있는 수백당이지만, 여기 수백당 모라점이 수백당의 시작이라고도 할 수 있는 곳이래요. 여기서 시작한 수백당이 지금은 전국적으로 뻗어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랜 단골들도 있고, 모라점을 운영하시는 사장님께서도 수백당의 본래의 맛을 잘 이어가고 계시더라고요. 문 열고 들어오면, 바로 오픈형 주방이 보입니다. 자리로 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