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를 방문해서 스탬프를 받는 것에 사활을 걸었던 적?! 다들 각자의 이유가 있겠지만, 나의 경우는 스타벅스 때문이었다. 2015년이었던가, 스타벅스가 전국 스타벅스에서 스탬프를 찍어서 완성하면 다음 해에 선물을 주는 그 마케팅은 마케팅계의 혁신을 가져왔고, 그 덕분에 수많은 스탬프 투어가 탄생하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스탬프 투어처럼 심플하면서도 성취감이 확실한 마케팅도 없지 않을까 싶다. 목적지를 방문하고, 스탬프를 받아서 뭔가를 채워간다는 건, 나처럼 목표지향적인 사람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동기부여가 되기도 했다. 그래서 스탬프 관련 투어를 좋아하는 나인데, 이번에 양산시에서 2025년에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고, 선물까지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한 해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