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북5를 구매하고 난 이후에 보니 마우스가 없다는 것을 알았어요.
집에 있는 마우스를 그냥 번갈아가며 쓸까 하다가, 장기적으로는 전용 마우스를 두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구매하게 되었어요.
제 마우스를 사는 거라면 좋아하는 캐릭터 위주로 즐겁게 골랐겠지만,
남편이 주로 사용할 것이다 보니, 가장 기본에 충실하고 깔끔한 것으로 찾다가
삼성 블루투스 무선 마우스를 구매하게 되었어요.
[ 내돈내산 - 삼성 무선 마우스 구매 사이트 ]
https://smartstore.naver.com/mdtipc/products/10012967458
제가 구매한 사이트를 참고용으로 공유합니다.
구매한 후 배송은 빨리 온 편이었어요.
특별히 블루투스용으로 구매 한 이유는 갤럭시북5에 USB 포트가 1개밖에 없어서,
USB로 연결되는 무선 마우스를 구매하면, 그 칩을 계속 꽃아 둬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외장하드를 연결해서 써야 할 때 불편함이 생기겠더라고요.
맥북을 쓸 때 매직마우스를 쓰니, 블루투스로 연결되어 엄청 편했던 것을 기억해서,
이번에도 별도의 연결 장치가 없이 블루투스로만 연결되는 것으로 구매했어요.
구성품은 마우스 + 건전지 + 사용설명서 이렇게 3가지였어요.
건전지가 들어가 있을 거라고 기대하지 않았는데, 함께 오니 엄청 편했어요.
[사양 및 정보]
모델명 : SM-B1500QG
연결방식 : Bluetooth 5.4
수신가능거리 : 최대 10m
센서방식 : Optical Sensor(광학)
최대마우스감도: 1600 DPI ( 800 / 1200 / 1600 )
정격전압 : DC 1.5 V
크기 : 110(L) x 61(W) x 37(H) mm
무게 : 65g
마우스 바닥 쪽에 건전지 넣는 곳이 있으니, PUSH라고 적힌 부분을 눌러서, 뚜껑을 열고 넣으면 됩니다.
건전지 넣고, ON/OFF 기능에서 ON으로 변경하면 불이 들어오고 사용할 준비가 된 거예요.
[ 명칭 및 설명 ]
그럼 이제 노트북에 연결을 해야겠지요

설정 > 블루투스 및 장치 > 디바이스 추가 > 블루투스로 들어갔어요.
노트북에서만 검색하면 추가가 안될 수도 있어요.
중요한 것은 마우스 바닥에 BT1, BT2, BT3 옆에 있는 버튼을 꾹~ 눌러야 합니다.
그래야 노트북에서도 기기를 인식하고, 장치를 추가할 수 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버튼을 꾹 누르고 있으니, 노트북 오른쪽 하단에 연결 알림 창이 바로 뜨기도 하더라고요.
그렇게 해서 연결을 진행해도 될 것 같아요.
연결이 완료되면 위와 같은 메시지가 나와요.
연결됨과 함께 배터리 잔량도 확인할 수 있으니, 좋더라고요.
연결을 완료하고 마우스를 사용해 보니,
감도도 좋고, 따로 마우스패드 없이도 책상에서 사용 가능 했어요.
마우스의 그립감도 인체공학을 고려해서 만들었다고 하니, 그 부분이 잘 반영된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사실 가장 심플한 게 제일 좋을 때가 있는데, 이번이 그런 것 같아요.
기본에 충실하고, 기본 기능만 있으면 되다 보니 저한테도 잘 맞았어요.
마우스 휠 아래의 DPI 설정하는 버튼이 있는데,
누를 때마다 조정되는 방법으로 3가지 설정이 된다는데,
저는 그 감도의 세밀함까지 느껴지진 않았어요.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겨도 되는 기능 같아요.
가격대비 아주 마음에 드는 제품을 구매한 것 같아서 만족해요.
아무쪼록 오래도록 잘 쓸 수 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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